남자 35명과 여자 4명으로 이뤄진 부사관 후보생 39명은 이날 여름방학 동안 공군 교육사령부에 입영해 기초군사 훈련을 마치고 입단을 신고했다.
후보생들은 오는 2학기부터 학기 중 군사학과 항공정비학 등 전공과목을 수강하며, 항공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해 일선 부대에서 정비 실무 경험을 쌓게된다.
학군단 출신 총동문회는 후배 사랑 장학금 1280만 원을 기탁했다.
영진전문대는 1974년 인력양성을 목표로 2년제 전문학교로 설립됐으며,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공군 부사관학군단을 창설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