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로이터통신은 13일(현지시각)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이달 유엔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패트리엇 미사일 구매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러시아의 미사일 시스템을 구입하면서 경색된 미국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우리는 러시아의 S-400미사일과 미국의 패트리엇 미사일 둘다 구매할 수 있다"면서 "미국이 터키와 같은 동맹국과의 관계를 깨뜨리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앞서 터키는 지난 7월 러시아로부터 S-400 방공 미사일 4개 포대분을 도입하는 한편 미국으로부터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를 도입하려 했다.미국은 미국의 첨단 군사 장비 정보가 러시아로 유출되고 F-35 의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며 F-35의 터키 판매를 금지하고 관련 제품 생산도 차단했다.
터키 측은 이에 대해 제재할 수 있다는 미국의 입장에도 지난 7월 12일 S-400 첫 인도분을 들여왔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내년 4월까지 S-400 배치를 완료할 것이라고 지난 15일 밝히고, 러시아와 공동생산까지 추진하겠다며 미국과 대립각을 세웠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