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기자님 부끄럽지 않으세요” “진실보도” "기레기"(JTBC 현장기자를 향한 시민들 구호)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인근에서는 검찰 개혁을 촉구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주최 측 추산으로 150만 명이 모였다고 한다.
반포대로 서초역∼서초경찰서 인근 누에다리, 서초대로 서초역∼교대역 구간 등 총 1.6㎞를 가득 메운 집회 참가자들은 '조국 수호', '검찰 개혁' 등 구호를 외쳤다.
이 유튜브 방송에 따르면 일부 보수언론은 현장에 나오지 조차 못했다고 한다. 시민들이 진절머리를 내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시민들은 SBS를 향해 야유를 퍼부으며 “씨방새는 물러가라”고 거칠게 항의했다. SBS는 과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논두렁 시계’를 가장 먼저 보도한 언론사로 알려졌다.
그러나 ‘논두렁 시계’는 당시 이 사건을 수사했던 이인규 전 중수부장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임 시절 국가정보원이 기획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노 전 대통령 수사 당시 원세훈 전 원장이 임채진 당시 검찰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고급 시계를 받은 사실을 언론에 흘려 달라’고 요청했다”고 폭로했다.
SBS에 대한 거친 항의는 이런 전후 상황을 알게 된 시민의 분노가 SBS를 향해 터진 것으로 풀이된다.
시민들은 JTBC의 이런 모습에 대해 분개한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신뢰할 만하다고 믿었던 JTBC의 돌변에 배신감을 느꼈을 것이다.
언론이 국민을 대신해 권력과 힘을 가진 자들에게 제대로 물어보고 사실대로 보도하지 않는다면 서초동 촛불현장에서 기자들이 쫓겨나듯이 대한민국에서 아예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기계적 중립마저 사라진 한국 언론의 앞날이 어둡게만 보이는 까닭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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