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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능 모의평가, 국어(표준점수) 130점, 수학 가형 128점· 나형 133점 이상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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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능 모의평가, 국어(표준점수) 130점, 수학 가형 128점· 나형 133점 이상 1등급

교육과정평가원 채점 결과 발표 … 작년 수능과 비교해 1등급↓
지난 4일 실시된 2020학년도 대입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청주 흥덕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1교시 국어시험 문제를 풀고 있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4일 실시된 2020학년도 대입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서 청주 흥덕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1교시 국어시험 문제를 풀고 있다.사진=뉴시스
지난 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난이도는 평이했으나,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1등급은 조금 줄어든 대신 2등급이 늘었다.

국어는 130점(표준점수 기준), 수학 가형 128점·나형 133점 이상이어야 1등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9월 모의평가는 대체로 무난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국어·수학 영역별 1등급 인원은 줄었다.

국어영역 1등급 표준점수 최고점은 139점이다. 1등급 기준(등급컷)은 130점이었으며 4.24%까지가 해당된다. 지난해 본수능(4.68%)보다도 1등급 비율이 줄었으며, 2등급(124점)은 8.6%였다.
수학영역 1등급 최고점은 가형 135점, 나형은 142점이다. 가형 128점(4.86%), 나형 133점(5.81%)으로 나타났다. 가형은 2등급(122점)이 11.22%, 나형의 경우 2등급(127점)은 7.48%이다.

사회탐구 영역 과목별 최고점수는 법과정치(76점)가 가장 높고 세계지리(66점)이 가장 낮았다. 1등급 컷은 과목별로 경제(70점), 동아시아사(69점), 법과 정치(69점), 세계사(68점), 윤리와 사상(67점), 한국 지리(67점), 생활과 윤리(66점), 세계지리(66점), 사회·문화(66점) 순이었다.

과학탐구 영역의 과목별 최고점수는 지구과학Ⅰ(77점)이 가장 높고 물리Ⅰ(66점)이 가장 낮았다. 1등급컷은 물리Ⅱ(71점), 지구과학Ⅰ(69점), 화학Ⅱ(69점), 지구과학Ⅱ(68점), 생명 과학Ⅰ(67점), 생명과학Ⅱ(67점), 물리Ⅰ(66점), 화학Ⅰ(65점)으로 각각 나타났다.

직업탐구 영역 최고점수는 100점인 해양의 이해가 가장 높고 72점인 기초 제도가 가장 낮았다. 1등급 컷은 농업 이해(75점), 농업 기초 기술(75점), 상업 경제(75점), 회계 원리(75점), 수산·해운 산업 기초(74점), 인간 발달(71점), 공업 일반(71점), 기초 제도(71점), 해양의 이해(70점), 생활 서비스 산업의 이해(70점) 순서이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63~75점 이상이어야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표준 최고점수는 아랍어(84점)가 가장 높고 러시아어(63점)이 낮았다. 1등급 컷은 과목별로 아랍어Ⅰ(75점), 베트남어Ⅰ(70점), 한문Ⅰ(70점), 스페인어Ⅰ(66점), 독일어Ⅰ(63점), 프랑스어Ⅰ(63점), 중국어Ⅰ(63점), 일본어Ⅰ(63점), 러시아어Ⅰ(63점) 이다.
영어와 한국사 영역의 1등급 인원 비중은 지난해 수능보다 모두 늘어나, 등급별 인원은 영어의 경우 1등급이 5.88%, 2등급 14.45%였으며, 한국사 영역은 1등급 28.7%, 2등급 15.48% 까지 였다.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다음달 1일 수험생들에게 통지한다.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응시원서를 접수한 학교나 교육청에서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 성적표에서 유형·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와 등급을 확인 할 수 있다. 수학 영역의 경우 가/나 유형을,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과목명을 함께 표기했다. 절대평가인 영어·한국사 영역은 등급만 표기된다.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재학생은 37만7496명(82.8%)과 재수생 등 졸업생은 7만8453명(17.2%)을 합쳐 모두 총 45만5949명이다.

영역별 응시자는 ▲국어 45만2986명 ▲수학 44만7951명(가형 14만4812명·나형 30만3139명) ▲영어 영역 45만4752명 ▲한국사 45만5949명 ▲사회탐구 23만8297명 ▲과학탐구 20만5614명 ▲직업탐구 9210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1만8648명이었다.

선택과목인 사회탐구 영역은 생활과 윤리 응시자가 13만68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사회·문화(12만7003명), 한국지리(6만951명)가 그 뒤를 이었고, 응시자가 가정 적은 과목은 경제(7082명) 였다.

과학탐구는 지구과학Ⅰ응시자가 13만9542명으로 가장 많았다. Ⅱ과목에서는 생명과학Ⅱ(8169명)을 많이 선택했다. 생명과학Ⅰ(12만1646명), 지구과학Ⅱ(7618명)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제2외국어 영역에서는 아랍어 쏠림 현상으로 아랍어 응시자는 1만305명으로 나타났으며. 일본어 2152명과 중국어 2128명이 응시했다.

국어·수학·영어 영역별 응시자 비율을 조사하며 국어 응시자 중 사회탐구 응시 비율은 52.2%, 과학탐구 응시 비율이 45.2%였다.

주로 이과 학생들이 치르는 수학 가형 응시자 중 과학탐구 응시자 비율은 98.7%였고 사회탐구 응시 비율은 0.5%에 그쳤다. 문과계열인 나형 응시자 중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은 76.2%, 과학탐구 응시자 비율은 20.5%로 였으며, 영어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 응시 비율은 52.2%, 과학탐구 응시 비율이 45.2%로 나타났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