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의원, "정부가 기회균등 조치 확대해야"
이미지 확대보기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여영국(정의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학년도 입시에서 전국 191개 대학의 고른기회전형 선발 비율은 평균 13.7%였다.
그러나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고른기회전형 비율은 9.61%로 전국 평균보다 4.09%포인트 낮았다.
고른기회전형은 대입에서 취약계층과 농어촌 학생들을 배려하기 위해 도입된 특별전형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농어촌지역,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각 대학의 독자적 기준에 따라 선택적으로 운영된다.
서울대는 고른기회전형 비율이 5.42%로 낮은 수치이긴 하지만 지역균형선발전형을 별도로 정원 내 23.8%를 선발한다.
특히 고른기회전형 비율에 있어서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평균과 전국 평균의 격차는 매년 커지고 있다.
전국 평균과 15개 대학 연도별 평균 격차는 ▲2017학년도 2.36%포인트▲2018학년도 2.48%포인트▲ 2019학년도 3.17%포인트▲2020학년도 3.97%포인트▲2021학년도 4.09%포인트로 최근 5년 동안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여 의원은 "소위 '좋은 대학'이라면 기회균등과 사회통합에 모범을 보여야 하고, 지금 같은 교육 불평등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면서 "정부가 기회균등 조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