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대군은 조선 선조의 14왕자 중 13번째 왕자이며 인목왕후의 소생이다. 광해군이 왕위에 오르자 서인(庶人)으로 강등되고 만 8세의 나이에 강화부사 정항의 손에 죽음을 당했다.
이름은 의이고, 인목왕후의 소생이다. 선조의 14명 왕자 중 13번째 왕자이며, 유일한 정궁(正宮)의 자식이어서 선조는 이미 세자로 책봉한 광해군 대신 영창대군을 왕세자로 책봉할 것을 영의정 유영경 등과 비밀리에 의논하였다.
하지만 선조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광해군이 왕위에 오르고 이이첨 등을 등용하였다. 대북파의 농간으로 형 임해군을 죽이고 인목대비를 서궁에 유폐한 광해군은 인목대비의 아버지 김제남도 죽인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