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행복도 높아…중‧고생 모두 64% 이상
이미지 확대보기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9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학업성취도 평가는 국가 수준의 학업성취 수준·추이를 파악하고, 학교 교육의 성과를 점검해 교육정책의 기초자료로 쓰기 위해 해마다 시행된다. 올해 평가는 지난 6월 중3·고2 학생 81만1754명의 약 3%인 2만4936명을 대상으로 표집평가로 치러졌다.
기초학력 미달의 경우 중학교 영어는 3.3%로 전년 대비 2.0%포인트, 고등학교 영어는 3.6%로 전년 대비 2.6%포인트 각각 줄었다. 국어와 수학은 지난해와 비슷했다.
성별 성취수준은 중·고등학교 모두 여학생이 전반적으로 남학생에 비해 학업성취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미지 확대보기학교생활 행복도는 중‧고등학교 모두 64%이상으로 2013년과 비교해 중학교는 20.8%포인트, 고등학교는 24.3%포인트 증가했다. 눈에 띄는 점은 중‧고등학생 간의 격차가 없어졌다는 점이다.
이미지 확대보기교육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학생 중심의 '맞춤형 학습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발표한 '기초학력 지원 내실화 방안'을 시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에게 맞춤형 종합지원을 하는 두드림학교는 올해 4018개교로 대폭 늘리고, 오는 2022년까지 5000개교 이상으로 확대한다.
특히 중·고등학교 모두 다른 교과에 비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 학습의욕이 낮고 기초학력 미달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활동‧탐구 중심의 ‘생각하는 힘으로 함께 성장하는 수학교육 실현을 위한 '제3차 수학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1월에 발표한다.
아울러 농어촌 학생들이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해 교육기회에서 차별받지 않도록 농어촌 교육 여건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학생의 학교생활 행복도가 꾸준하게 높아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라며 "모든 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