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접수, 1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다.
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추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시모, 장남 등을 합쳐 14억9871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재산은 서울 구의동 아파트(183.87㎡) 8억7200만 원, 여의도동 오페스텔 1억9507만 원, 예금 3억5044만 원, 2018년식 카니발 리무진 등 14억6483만 원이다.
추 후보 배우자는 전북 정읍시 수성동의 한 빌딩 중 148.76㎡에 대한 전세임차권 1750만 원, 예금 441만 원, 채무 1억5000만 원 등을 신고했다.
범죄경력과 관련, 추 후보자는 2016년 12월 23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았다고 신고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