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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희생 이태석 신부 내전 수단에서 어떤일?... 할일 많은데 너무 젊은 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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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희생 이태석 신부 내전 수단에서 어떤일?... 할일 많은데 너무 젊은 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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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희생정신의 대명사로 불리는 이태석 신부가 25일 전파를 타면서 화제다.

한국의 가톨릭 사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사제가 되었으며 아프리카 수단에서 병원과 학교를 설립하여 원주민을 위해 헌신하였다.

이태석 신부는 1962년 9월 19일 부산에서 출생하였다. 1981년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1987년 인제대학교 의과대를 졸업하였다.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오지로 불리는 수단의 남부 톤즈는 오랫동안 수단의 내전으로 폐허가 된 지역이며 주민들은 살길을 찾아 흩어져 황폐화된 지역이었다. 이태석 신부는 이곳에서 가톨릭 선교활동을 펼쳤으며 말라리아와 콜레라로 죽어가는 주민들과 나병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흙담과 짚풀로 지붕을 엮어 병원을 세웠다. 또한 병원까지 찾아오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척박한 오지마을을 순회하며 진료를 하였다.
2008년 10월 톤즈 현지에서 이태석 신부와 함께 헌신하던 의사 신경숙(현 구미순천향대병원)에게 혈흔이 발견되어, 11월 휴가차 입국하였을 때 순천향대병원에서 종합 건강검진을 받고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암은 이미 간으로 전이되어 있었다. 그는 아프리카에 머무는 동안 항생제를 투약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몸은 항암치료에 잘 반응할 것이라며 완치에 대한 희망을 가졌고 또 그렇게 기도했다.

서울 대림동 살레시오 수도원에 머물며 투병생활을 했으며 수도원은 자신이 머물기에 가장 편안한 곳이라고 했다.

항암치료가 끝나고 며칠간 양평에 머물면서 단식과 생식으로 건강을 회복하려 했지만 증세는 나빠졌으며 결국 2010년 1월 14일 새벽 5시 48세를 일기로 영면하였다.

이태석 신부는 2011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2010년 제1회 KBS 감동대상 대상, 2009년 제2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 2007년 제23회 보령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