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박백범 차관, "지연된 교복 대금 신속히 지급"

글로벌이코노믹

박백범 차관, "지연된 교복 대금 신속히 지급"

업체들 온라인개학으로 신입생 등교 미뤄지면서 동복 대금 못받아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회의에서 교복대금 지급을 미뤄온 학교들이 업체에 신속히 대금을 지급하도록 안내하기로 했다.사진=교육부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회의에서 교복대금 지급을 미뤄온 학교들이 업체에 신속히 대금을 지급하도록 안내하기로 했다.사진=교육부 제공
교육부는 교복 대금 지급을 미뤄온 학교에 교복 업체에 신속히 대금을 지급하라고 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등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교복업계와 급식 식재료 생산 공급업체가 어려움을 겪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온라인 개학으로 신입생들의 등교가 미뤄지면서 동복을 수령하지 않고, 수령을 하더라도 하자가 발생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절차가 어려워 일부 중·고등학교에서는 대금지급을 미뤄왔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각 학교에 검사와 검수를 마친 교복에 대해 우선 대금을 지급하는 식의 분할결제를 권장했다.
검사·검수 날짜를 기존 14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대금 지급기간도 5일에서 2일로 줄였다. 물품 하자 여부에 대해서도 학부모에게 알리미를 통해 신속히 확인하도록 했다.

교복업체들은 대금 지급이 미뤄지면서 하복 제작에 차질을 빚고 있다. 따라서 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에 하복 제작까지 조만간 추진하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한편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식재료를 공급하던 농수산물 생산자들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현재 농민과 어민 등을 위한 여러 대책·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정리 후 곧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