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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실에 부사관 심부름까지”…나이스그룹, 부회장 아들 ‘황제 군복무’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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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실에 부사관 심부름까지”…나이스그룹, 부회장 아들 ‘황제 군복무’로 논란

나이스그루비 부회장 아들의 '황제 군복무'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진=나이스그룹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나이스그루비 부회장 아들의 '황제 군복무'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진=나이스그룹 홈페이지 캡처
나이스그룹이 부회장 아들의 '황제 군복무'로 도마에 올랐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그룹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군은 최근 나이스그룹 부회장 아들인 최모씨가 근무하는 공군 3여단의 감사에 돌입했다. 이는 이 부대가 최모씨에게 각종 복무 특혜를 제공한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른 조치다.

실제로 지난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와 관련한 청원이 올라왔다. 자신을 공군에 복무 중인 부사관이라고 소개한 이 청원자가 부대가 최모씨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는 내용을 폭로했다.

이 청원자는 해당 병사가 주말에 빨래를 부대 밖 가족의 비서에게 보내는데 이때 부사관이 빨래를 전달하는 등 심부름을 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모씨는 전용 생활관을 받아 1인실 생활을 하고 있다는 내용도 청원에 포함돼 있다.
청원자는 "해당 병사가 부대에 전입왔을 때 아버지가 모 대기업 사장이라는 얘기가 돌았다. 특혜를 준 것도, 이를 묵인 방조한 것도 모두 부모의 재력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최모씨가 나이스그룹 부회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나이스그룹 부회장 아들 황제 군복무라는 논란이 시작됐다. 이에 공군의 감사가 시작됐고 공군은 조사 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나이스그룹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나이스그룹은 신용평가와 금융사업, 제조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나이스평가정보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전자금융, 나이스정보통신, 서울전자통신 등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