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근황, '당신이나 나나 저 자세로 살자' 의미심장 글 눈길

군 대체 복무 중인 가수 김호중이 '당신이나 나나 저 자세로 살자'라는 속내가 담긴 글로 근황을 전했다.

김호중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찍고 싶은 거 마음껏 찍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양이가 고개를 숙이고 문 아래 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울러 '당신이나 나나 저 자세로 살자'라는 문구가 사진에 적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호중은 요즘 사진 촬영에 몰두한 모습이다. 그는 "셔텨를 왜 누르는지 알았다. 행복하고, 마음이 편안하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처세 배려 용서. 낮추고 살자"에 태그(#)를 달아 어떤 의미가 담긴 것인지 속내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사진을 본 선배 가수 박구윤은 "김작가님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라는 댓글로 김호중을 응원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해 3월 종영한 TV조선 트로트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인기 몰이를 했다. 2020년 앨범 '우리家' 53만장, '더 클래식' 50만장 판매로 밀리언 셀러로 등극했다. 지난해 9월부터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에 있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