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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환자 857명 또 ‘역대 최다’…신규 확진자 710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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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환자 857명 또 ‘역대 최다’…신규 확진자 7102명

신규 확진 7102명…국내 발생 7082명, 해외 유입 20명
위중증 환자 전날보다 17명 증가, 사망자 누적 4077명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대역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에 이어 70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도 857명으로 이틀 연속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22명이 추가됐다. 하루에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0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082,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며 누적확진자는 49658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790명, 경기 2141명, 인천 497명 등 수도권에서만 5428(76.4%)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부산 252명, 대구 132명, 광주 36명, 대전 167명, 울산 49명, 세종 16명, 강원 139명, 충북 92명, 충남 208명, 전북 125 명, 전남 69명, 경북 143명, 경남 193명, 제주 48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857명으로 전날(840)에 이어 역대 최다를 나타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77(치명률 0.82%)이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22명이 추가돼 총 60명이 됐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45, 해외 유입 15명이다.
방대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추가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22명과 선행 확진자들의 관계를 설명할 계획이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