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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7435명…사흘째 70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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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7435명…사흘째 7000명대

신규 확진자 국내 발생 7400명, 해외 유입 35명
위중증 환자 971명…사망자 73명 늘어 총 4591명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3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3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989명)보다 18명 줄었지만 사흘 연속 900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3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40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며 누적확진자는 55만1551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846명, 경기 2153명, 인천 572명 등 수도권에서만 5571명(74.9%)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부산 388명, 대구 160명, 광주 42명, 대전 162명, 울산 57명, 세종 25명, 강원 134명, 충북 128명, 충남 203명, 전북 122명, 전남 60명, 경북 169명, 경남 171명, 제주 35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971명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91명(치명률 0.82%)이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3명이 추가돼 총 151명이 됐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12명, 해외 유입 39명이다.

한편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16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시행한다. 전국에서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4인으로 적용된다. 식당, 카페의 경우 접종 완료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미접종자는 혼자 이용하거나, 포장 및 배달만 가능하다.
유흥시설 및 식당, 카페 등 영업시간은 밤 9시까지이며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은 밤 10시까지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