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와 관련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문 대통령이 순방 기간에 성과를 내려고 무리하게 협상에 임하지 말고, 건전하게 협상에 임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강 청장은 "이집트가 논의하고자 하는 사항과 관련해 나름대로 다양한 옵션을 제시했는데, 판단에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강 청장은 "(이집트가) 답을 줘도 저희가 대응을 해야 해서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강 청장은 "대통령이 시간적 제약을 주거나 성과를 내라고 독촉하면 자칫 불리한 조건을 받아들이거나 엄청난 실수를 할 수 있다"며 "대통령이 차분하게 장기적 관점에서 협상하도록 지침을 준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협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강 청장은 최종 결과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강 청장은 "가격, 기술이전, 현지 생산, 이집트에 제공하는 차관 등을 두고 협상을 진행하는데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면서도 "지난 1년간 합의한 것보다 어제 합의에 이른 것이 많다"고 전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