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는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 수가 총 8만42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동시간대 역대 최다인 전날 5만5993명보다도 2만8289명 더 많다. 일주일 전인 8일 4만1008명과 비교하면 2배이상 증가했다.
17개 지자체별로는 서울 1만8930명, 경기 2만6938명, 인천 5473명 등 수도권만 5만1341명으로 전체의 61.0% 였다. 비수도권은 39.0%인 3만2941명이다. 경남 3863명,대구 3571명, 부산 3124명, 경북 2878명, 충남 2852명, 대전 2590명, 전북 2562명, 광주 2290명, 충북 2201명, 전남 1930명, 울산 1760명, 강원 1754명, 제주 938명, 세종 628명이다.
집계 마감하는 자정인 16일 0시 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7177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김희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uyi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