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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취업 돕는다…서울 자치구 지원사업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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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취업 돕는다…서울 자치구 지원사업 '활짝'

MZ세대 온라인 맞춤형 취업특강 등 개최
활성화위한 '청년 네트워크 사업' 등 눈길

서울 자치구들이 청년들의 창·취업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관악구 신림동쓰리룸 청년지원 매니저 활동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자치구들이 청년들의 창·취업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관악구 신림동쓰리룸 청년지원 매니저 활동 모습.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서울 자치구들이 청년들의 창·취업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25일 각 자치구에 따르면 강남구는 20∼39세(MZ세대)를 위한 온라인 맞춤형 취업특강을 29∼30일 개최한다.
국내 대기업인 아모레퍼시픽과 SK이노베이션, 외국계 기업인 나이키·마이크로소프트의 전·현직자가 청년 취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기업이 선호하는 합격자 면접 요령·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법 등을 알려준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취업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강서구는 청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청년 네트워크 지원 사업'을 벌인다.

'창업활동 지원 프로그램'과 '청년 소통 활성화 프로젝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15개 모임을 선정해 모임당 최대 250만원씩 총 3750만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관악구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으로 취업을 포기한 청년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4월부터 서울청년센터 관악오랑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과 함께 구직단념 원인 파악과 자신감 회복 지원·현장탐방 및 컨설팅을 통한 진로 탐색·기초 및 면접 교육 지원 등 13개 프로그램을 40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경험이 없고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만 18∼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최환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gcho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