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8만214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7일) 같은 시간대(19만9836명)에 비해 1만7693명 낮은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1일에는 25만9408명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수도권에서는 8만8712명이 발생하면서 전체의 49.1%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서울 3만2320명, 경기 4만7215명, 인천 9177명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에서는 9만200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구 6321명, 경북 1만430명, 부산 5350명, 울산 3758명, 경남 1만858명, 대전 7005명, 세종 1494명, 충남 8804명, 충북 6738명, 광주, 6450명, 전남 8737명, 전북 7197명, 강원 6621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다소 남은 만큼 9일 오전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2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ej04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