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시에 따르면 시의회에 협조를 요청하여, 지난 19일 제292회 임시회를 열어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358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정부 또는 시에서 기 지원한 업종별 지원금 등을 비교해 타 업종 대비 지원금을 많이 받았거나 정부 추가지원 예정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전세버스, 법인택시, 종교단체, 예술인, 여행업, 어린이집 등에 100만원, 특고‧프리랜서는 50만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재난지원금 등 추경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를 신속하게 집행,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주민들은 "경영안전 재난지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5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전 시민 10만원 보편지원과 소상공인 등 피해 유형에 따라 3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재난지원금을 각각 지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