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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매봉역 '스파크' 발생…열차 1시간 넘게 지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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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매봉역 '스파크' 발생…열차 1시간 넘게 지연 운행

1시간 30분만에 현장 정비 완료…현재 정상 운행 중


오후 6시경 매봉역 플랫폼 플랫폼 신호함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열차가 지연 운행됐다. 사진=SNS 갈무리이미지 확대보기
오후 6시경 매봉역 플랫폼 플랫폼 신호함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열차가 지연 운행됐다. 사진=SNS 갈무리


서울 3호선 매봉역 부근 선로에서 전기 스파크(불꽃)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이동 중 불편을 겪었다.

24일 서울교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분경 매봉역 플랫폼 신호함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압구정역에서부터 매봉역 사이 양 방면 열차가 모두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퇴근 중이던 시민들은 열차에서 내려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했다.

공사 측은 사태 수습을 위해 즉각 작업자를 투입했다. 열차는 현장 정비를 마친 후인 오후 7시27분부터 정상 운영했다.

공사 측은 현재 스파크 발생 원인에 대해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