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840만 달러) 3라운드.
임성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했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출전도 무산되고 지난주 PGA 챔피언십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4승을 거두며 세계랭킹과 페덱스컵 랭킹에서 1위를 달리는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1, 2라운드에 보기가 없었던 셰플러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199타를 쳐 브렌던 토드(미국), 스콧 스톨링스(미국)를 2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재미교포 존 허(허찬수)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4개로 2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03타로 전날 공동 12위에서 단독 5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JTBC골프&스포츠는 29일 오후 10시30분부터 최종일 4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