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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교포 이민지, '22억 잭팟'...US여자오픈 우승...최혜진 3위, 고진영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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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교포 이민지, '22억 잭팟'...US여자오픈 우승...최혜진 3위, 고진영 4위

US여자오픈 우승자 이민지. 사진=USGA이미지 확대보기
US여자오픈 우승자 이민지. 사진=USGA
이변은 없었다.

호주교포 이민지(26·하나금융그룹)가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2020년 이 대회 챔피언에 오른 김아림(27·SBI저축은행) 이후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는 한국선수의 우승탈환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우승경쟁에 뛰어 들었던 '루키' 최혜진(23·롯데)은 3위,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고진영(27·솔레어)은 5위에 올랐다. 이민지와 우승다툼을 벌이던 12년차 '무관' 미나 하리가에(미국)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 니들스 로지 앤드 골프클럽(파71·6546야드)에서 열린 제77회 US여자오픈 프리젠티드 바이 프로메디카(총상금 100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
이민지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4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쳐 하리가에를 4타차로 따돌리고 여유있게 정상에 올랐다. 이민지는 우승상금 180만 달러(약 22억2360만원)를 받았다. 이민지의 4라운드 271타는 이전 우승타수보다 1타를 줄인 최저타수다.

이로써 이민지는 지난 13일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을 올리며 LPGA투어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통산 8승을 올렸다.

베스트아마는 잉그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에게 돌아갔다. 이 대회 18, 36홀, 54홀 아마추어 최저타를 기록했던 린드블라드는 5타를 잃어 합계 1언더파 283타로 공동 11위에 랭크됐다.

최혜진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77타를 쳐 단독 3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 받으며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6언더파 278타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5언더파 279타로 단독 5위에 올랐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