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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탈북민 위로의 밤 콘서트 '그리움, 그리다, 부르다' 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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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탈북민 위로의 밤 콘서트 '그리움, 그리다, 부르다' 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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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인문예술기반 기업교육전문가그룹 아인아르스와 함께 북한 탈북민을 위한 스토리텔링 콘서트 '그리움, 그리다, 부르다'를 센터 1층 로비에서 10일 오후 7시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고흐, 샤갈, 이중섭 등 세기의 거장들이 이별, 그리움, 약속을 테마로 그린 명화를 선정해 명화 스토리텔러 이수정이 해설을 하고 지휘자 로즈송이 이끄는 코아앙상블의 연주에, 테너 하만택, 바리톤 장철준, 뮤지컬배우 윤나리, 팝페라 콰르텟 DS, 탈북 소프라노 김성실, 댄스듀오 박원빈과 이보은, 김리현 어린이 등이 협연하는 미술과 음악의 콜라보 아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총괄기획을 한 이수진 아인아르스 대표는 "대한민국에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응원하고 그들과 일반주민이 문화 예술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감동적인 시간을 만들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이런 작은 소통과 공감이 대한민국에 평화가 정착하는데 일조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콘서트는 남북통합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다.

김윤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