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국에서 최소 3만4814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확진됐다. 1주 전 대비 6700여명 늘어난 것이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후 6시까지 총 3만48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시간 대비 2만4985명 적고, 한주 전과 비교하면 6757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 8389명 △서울 6509명 △인천 1686명 등 모두 1만6584명(47.6%)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8230명(52.4%)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8월1일 기준 최종 신규 확진주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