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경 부여군 세도면 장산리 금강변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오전 1시 45분경 부여군 은산명에서 1톤 트럭을 운전하던 하고 있었던 50대 운전자와 동승자 1명이 실종됐다.
당시 부여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고, 이에 운전자는 "트럭이 급류에 떠내려갈 것 같다"고 소방 당국에 직접 신고했다. 그러나 이후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경 운전자와 동승자는 실종된 채 차량만 발견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된 동승자를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