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를 제외한 16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최소 1만67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시간대 1만5548명 대비 1165명, 1주 전 토요일인 8일(1만4320명)보다 2393명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729명, 경기 4632명, 인천 896명 등 수도권에서 9257명(55.4%)이 확진됐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6시간여 남은 만큼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2844명으로 1주 전보다 3000여 명 늘었다. 지난 8월 중순 이후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최근 사흘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