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제외한 16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최소 1만67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729명, 경기 4632명, 인천 896명 등 수도권에서 9257명(55.4%)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7456명(44.6)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 1324명, 경남 871명, 충남 751명, 강원 737명, 부산 703명, 전북 675명, 광주 560명, 전남 510명, 울산 440명, 대전 438명, 충북 306명, 제주 126명, 세종 15명 순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6시간여 남은 만큼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2844명으로 1주 전보다 3000여 명 늘었다. 지난 8월 중순 이후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최근 사흘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