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은6(26·대방건설)은 6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 골프코스(파72·6천61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토토 저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잃어 합계 9언더파 279타를 쳐 전날 공동 4위에서 공동 14위로 밀려났다.
드라이버그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골라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쳐 나가이 가나(일본)를 4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30만달러(약 4억2000만원).
14개 대회 연속 우승이 없는 한국은 올해 LPGA 투어에서 톱10에 1명도 들지 못한 것은 6월 마이어 클래식, 8월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 9월 다나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가 네 번째다.
세계랭킹 1위 아타야 티티쿨(태국)은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지난주 티티쿨에게 1위를 넘겨준 고진영(27·솔레어)은 손목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올해 LPGA 투어는 펠리컨 챔피언십과 17일 개막하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으로 2022시즌을 마무리한다.
▲토토 저팬 4R 성적
1.제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 -20 268(71-67-65-65) 30만 달러
2.나가이 가나(일본) -16 272(68-70-69-65) 18만2538달러
3.린 그란트(스웨덴) -15 273(69-70-67-67) 13만2418달러
4.니시무라 유나(일본) -13 275(70-69-67-69) 10만2436달러
5.후루에 아야카(일본) -12 276(66-71-70-69) 6만8791달러
야마시타 미유(일본) 276(67-68-69-72)
우에다 모모코(일본) 276(65-69-68-74)
8.가쓰 미나미(일본)-11 277(73-70-67-67) 4만6972달러
요시다 유리(일본) 277(71-69-69-68)
10.릴리아 부(미국)-10 278(75-70-67-66) 3만6427달러
마틸다 카스트렌(핀란드) 278(71-71-69-67)
아타야 티티쿨(태국) 278(71-67-73-67)
파자리 아난나루칸(태국) 278(69-69-69-71)
14.이정은6(한국) -9 279(69-68-69-73) 2만6950달러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