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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 강추위 …체감온도 영하 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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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 강추위 …체감온도 영하 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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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4일 기온이 점차 낮아지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기온이 점차 낮아질 전망이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아침 -15~-10도 안팎, 낮 -5~0도 안팎으로 매우 낮겠다.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12~6도,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8도, 강릉 -1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2도, 광주 0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6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1도, 춘천 3도, 강릉 7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3도, 대구 5도, 부산 9도, 제주 8도 수준이다.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남부지방의 경우 오전에 대체로 흐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전남남해안 1㎜ 내외, 경남남해안 0.1㎜ 미만이다.
한편,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경남권동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