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서평] “국어가 입시 성패를 결정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서평] “국어가 입시 성패를 결정한다”

분당강쌤의 ‘스카이버스’
스카이버스 표지. 사진=다산에듀이미지 확대보기
스카이버스 표지. 사진=다산에듀
요즘 ‘스카이버스’라는 공부 전략서를 학부모들이 많이 읽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분당강쌤’이다. 분당강쌤은 ‘경기도 분당의 강 선생님’의 준말이다. 분당강쌤은 유튜브 채널 ‘분당강쌤’도 운영하고 있다. 26일 현재 유튜브 채널 분당강쌤의 구독자 수는 18만3000명이다.

스카이버스에는 초등학생 학부모가 자녀를 명문대학에 진학시킬 수 있는 방법이 적혀 있다. 분당강쌤은 대입에 대해 대중들이 갖고 있는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아준다. 분당강쌤은 초등학생 학부모들에게 고정관념(생각의 감옥)에서 벗어나라고 촉구한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바른 길을 찾는 것이다. 다음에 해야 할 일은 꾸준히 그 길로 가는 것이다. 이 책에선 초등학생 학부모들에게 과목별 공부법도 알려준다.

분당강쌤은 초등학생 학부모들에게 “책 읽기를 강요하지 마라”고 강조한다. 자녀들에게 억지로 책을 읽게 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분당강쌤은 “독서는 입시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적었다. 독서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독서는 중요하다. 그렇지만 책 읽기를 강요해선 안된다. 대학 입시 필독서보다 중요한 것은 ‘즐거운 독서 경험’이다.
분당강쌤은 “성공적인 대입을 바란다면 교과서를 정독하라”고 이야기했다. 공부를 잘하려면 교과서로 기초를 튼튼히 한 다음에 이에 기반한 학습서를 통해 내가 읽은 것이 어떻게 문제로 나오는지 보고 연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이 책에는 교과서를 정독하는 방법도 들어있다.

많은 초등학생 학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우선 영어부터 가르치려고 한다. 그러나 분당강쌤은 “국어가 입시 성패를 결정한다”고 주장했다. 2018년 이후부터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로 바뀌었다. 2022학년도 수능에서 국어 만점자는 28명이었다. 반면 수학 만점자는 2702명이었다.

이 책은 자녀를 어떻게 교육해야 할지 생각하고 있는 초등학생 학부모가 읽어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초‧중‧고교생을 가르치는 교육업 종사자나 교육업종으로 진출하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곽호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uckyk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