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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독도 영유권 왜곡 주장 반복 일본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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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독도 영유권 왜곡 주장 반복 일본 규탄"

10일~12일 3일간 울릉도·독도 현장 방문
독도수호특별위원회 현지 확인 / 경북도의회이미지 확대보기
독도수호특별위원회 현지 확인 / 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는 일본의 독도 침략 야욕에 맞서 10일~12일 3일간 울릉도·독도 현장방문에 나섰다.

강력한 독도수호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나선 이번 현장 방문 첫 일정으로 독도박물관을 방문하고 이어 의용수비대기념관을 찾아 일본 교과서 역사왜곡 및 독도침탈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규탄대회는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허복 위원장의 규탄성명서 발표와 조용진 부위원장의 구호제창, 동해안을 지역구로 둔 의원의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당초 독도 현지에서 규탄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의용수비대기념관에서 진행했다.

이어서 울릉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이 점점 치밀지고 노골적으로 도발해 옴에 따라 독도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고 전제하고 독도 교육원이 건립과 동시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으로 전국민의 공감대 형성과 단결의 구심축이 되도록 미리미리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허복 독도수호특별위원장(구미)은 “작금의 일본 정부의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하면서 독도 교육원 건립을 통해 전 국민이 독도수호를 위한 관심을 갖고, 독도를 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역시 독도수호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