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용의자 1명 구금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이 정보원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방문 기간 미콜라이우 지역에서 러시아 공습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대통령의 최근 방문 전날 계획된 방문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보안국은 “여성인 용의자가 이 지역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동 경로의 위치 목록과 시간을 파악하려고 했다”며 첩보를 입수해 추가 보안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보안국은 여성인 이 용의자의 통신을 감시하면서 이 용의자가 전자전 시스템과 탄약고 위치를 식별하는 임무도 맡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으며 이 용의자는 우크라이나 남부의 오차키우에 거주하며 이 지역 군 부대내 매장에서 판매원으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85kimj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