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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초대형 산불…추신수 1200평 대저택도 집어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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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초대형 산불…추신수 1200평 대저택도 집어삼켰다

추신수 대저택 산불…하원미 “너무 충격적”
“추억 사라진 기분…아무도 다치지 않기를”
전 메이저리거 추신수 가족이 과거 거주했던 미국 텍사스 대저택이 화재로 전소됐다.

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지난 8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북쪽으로 32㎞ 떨어진 시더파크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약 20만2342㎡의 산림이 탔다.

이번 화재로 시더파크 인근 아파트들도 붕괴하면서 대피령이 내려졌다. 경상자 1명 외에 큰 인명 피해는 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소방당국은 "위험한 지역의 거주자들은 대피를 위해 대피용 가방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텍사스 초대형 화재로 추신수가 과거 텍사스에서 살았던 대저택도 소실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고속도로 인근 지역에서 화염이 치솟고 있다. 마우이 카운티 제공. 사진=마우이 AFP=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9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고속도로 인근 지역에서 화염이 치솟고 있다. 마우이 카운티 제공. 사진=마우이 AFP=연합뉴스

추신수 아내 하원미 씨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충격적이다. 우리의 추억이 다 사라진 기분. 많은 분이 기억해 주시는 JTBC '이방인'에서 추패밀리하우스가 불에 타 사라져 버렸다"라는 글을 쓰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며칠 전 '이방인'을 다시 돌려보면서 추억에 잠겼는데 이럴 수가. 아무도 다치지 않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전 메이저리거 추신수 가족이 과거 거주했던 미국 텍사스 대저택이 8일(현지시간) 화재로 전소됐다. 사진은 추신수·하은미 부부와 추신수 대저택 화재 모습. 사진=하원미 씨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전 메이저리거 추신수 가족이 과거 거주했던 미국 텍사스 대저택이 8일(현지시간) 화재로 전소됐다. 사진은 추신수·하은미 부부와 추신수 대저택 화재 모습. 사진=하원미 씨 인스타그램


추신수·하원미 부부는 지난 2017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이방인'에 출연해 텍사스 대저택을 소개했다. 추신수 대저택은 1200평 규모로 주목받았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침실과 야외수영장, 화장실·거실 등이 눈길을 끌었다.

부부는 지난 2002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2020년까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메이저리거로 맹활약한 뒤 2021년 국내 복귀해 현재 SSG 랜더스에 소속돼 있다.

전 메이저리거 추신수 가족이 과거 거주했던 미국 텍사스 대저택이 8일(현지시간) 화재로 전소됐다. 사진은 추신수 대저택 화재 모습. 사진=하원미 씨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전 메이저리거 추신수 가족이 과거 거주했던 미국 텍사스 대저택이 8일(현지시간) 화재로 전소됐다. 사진은 추신수 대저택 화재 모습. 사진=하원미 씨 인스타그램



홍정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