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가까이" …경산시, 민원담당 직원들과 간담회

경산시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까이서 듣고자 지난 11일 읍면동 민원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일선 현장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읍면동 민원담당공무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간담회에서 시민들이 만족하는 민원 처리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평소 업무에 종사하며 느꼈던 업무처리 개선 및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과 조언을 나누는 시간도 갖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법정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사무를 처리기간보다 단축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처리에 기여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직원 5명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확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격무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