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수능 사상 처음 모평 영역별 출제경향 등 언론브리핑
이미지 확대보기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6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39개 고등학교와 485개 지정학원에서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수능 9월 모평 지원자 수는 지난해 9월 모평 때보다 1만3545명 감소한 47만5825명이다. 재학생은 2만5671명 감소한 37만1448명(78.1%)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졸업생 등 N수생 수험생(검정고시생 포함)은 1만2126명 증가한 10만4377명(21.9%)으로 9월 모평 기준으로 지원자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2011학년도(2010년 9월 시행) 이후 13년 만에 최고다.
이번 모평은 수험생들에게는 올해 수능의 향방을 탐색할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시험이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매년 6월과 9월 두 차례 공식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에게 문항 수준과 유형에 적응할 기회를 주는데, 지난 6월 정부가 킬러 문항 배제 방침을 밝히면서 이전에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의 가늠자로서 기능하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어, 수학 영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치러진다. 공통과목은 영역을 선택한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하고, 영역별 선택과목은 수험생이 선택한 1개 과목을 골라 응시하면 된다.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직업탐구 영역도 6개 과목 중 최대 2개를 선택할 수 있다.
채점에는 수능과 같이 이미지 스캐너가 사용되므로 수험생은 광학표시판독(OMR) 답안지를 작성할 때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번 모의평가부터 별도 공간이 아닌 일반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다만 평가원은 시험장 내에서 마스크(KF94 또는 동급) 착용을 강력히 권고했다.
평가원은 코로나19 확진 후 자율격리 등으로 시험장이 아닌 재택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을 위해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icsat.kice.re.kr)를 운영한다. 수험생이나 가족 등 대리인이 원서를 낸 접수처에서 문답지를 받아 푼 뒤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를 통해 답안을 제출하면 성적표를 제공한다.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는 시험일인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7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모평 성적은 다음 달 5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EBS가 모의평가 당일 현장 교사단 언론브리핑을 하는 것은 지난 1994년 수능 도입 이후 처음이다.
영역별 언론 브리핑은 국어 오전 10시, 수학 낮 12시10분, 영어 오후 2시20분으로 예정돼 있다. 모의평가 분석 서비스는 시험 당일 제공되며 △현장 교사단 출제 경향 분석 △EBSi 가채점 서비스로 구성됐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sedu@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