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생활체육공원이 탁구장, 배드민턴장 냉·난방기 설치 및 노후된 샤워장과 화장실 개보수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현대적인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조성된 생활체육공원은 일부 시설의 노후화 진행, 실내체육시설 냉·난방시설 미설치로 체육시설 이용 시 불편을 겪고 있어 시군 현안사업 신청을 통해 도비 5억원을 확보, 군비 1억원을 더해 총 6억원의 사업으로 군민들에게 더 나은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사업으로 탁구장 천장형 6대, 배드민턴장 스탠드형 7대 냉·난방기를 설치하였으며, 이를 통해 겨울과 여름철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또한, 노후화된 샤워장과 화장실 개보수로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생활체육 활성화로 체육시설을 찾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되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 개선공사로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군민들에게 큰 혜택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공원이 군민들의 건강과 즐거운 여가활동을 위한 중심지로서 체육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