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보궐선거 유권자 50만603명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강서구청장보궐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가 강서구 인구수 56만5785명의 88.5%인 50만603명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강서구 주민등록 선거권자수 49만7960명, 주민등록 재외국민 1387명, 외국인 선거권자 1256명을 합한 것으로,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유권자보다 4003명이 감소한 것이다.

참고로 재외국민은 국내에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하여 주민등록 신고를 하고 재외국민 중 3개월 이상 주민등록표에 등록된 사람이다. 또 외국인의 경우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으로서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재된 사람이다.

한편 이번 강서구청장보궐선거의 전체 유권자(50만0603명)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18~19세 8703명(1.74%) △20대 7만9817명(15.94%) △30대 9만7239명(19.42%) △40대 8만7096명(17.4%) △50대 8만3085명(16.6%) △60대 8만892명(16.16%) △70대 이상 6만3771명(12.74%)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23만7646명(47.47%), 여자가 26만2957명(52.53%)이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