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기상청에 따르면 개천절인 이날은 구름이 낀 하늘이겠지만 날씨는 여전히 가을이다. 다만 기온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는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 유의해야 한다.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오늘 오후까지 비가 조금 내리는 곳도 있겠다. 해상으로는 남해안과 제주해안에 너울이 밀려 들어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겠다.
오늘까지는 달의 인력이 강한 기간이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9도~19도로 시작하고 있다. 기온이 떨어지는 내륙지역과 구름 낀 해안지역의 기온 분포가 크게 차이 나는 편이다. 특히 중부내륙에는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어 쌀쌀한 아침이 되겠다.
최고기온은 20~24도로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15도로 크게 차이 나겠다. 2일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의 낮 기온은 22도, 강릉은 23도, 대전은 21도 광주는 22도, 부산은 24도를 보이겠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