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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인문학·AR/VR 접목한 ‘후마니타스’ 특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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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인문학·AR/VR 접목한 ‘후마니타스’ 특강 성료

‘AR/VR을 통한 인간 본질의 이해’ 주제로
충북보건과학대가 8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후마니타스 인문학 특강을 열고 있다. 사진은 AR/VR 기기를 통해 해부학 체험하고 있는 학생의 모습. 사진=충북보건과학대이미지 확대보기
충북보건과학대가 8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후마니타스 인문학 특강을 열고 있다. 사진은 AR/VR 기기를 통해 해부학 체험하고 있는 학생의 모습. 사진=충북보건과학대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AR/VR을 통한 인간 본질의 이해’를 주제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

충북보건과학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8일 합동강의실에서 이 같은 후마니타스 인문학 특강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후마니타스는 라틴어로 ‘인간성’ 또는 ‘인간다움’이라는 뜻이다.

이번 강좌는 황태홍 우송대학교 디지털바이오헬스융합학부 교수가 학생 200명을 상대로 진행했다. ‘나는 누구인가? 내 미래는 어떻게 될까?’라는 세부 주제로 강좌를 열고 VR기기인 오큐러스, AR기기인 홀로렌즈2를 이용한 해부학 체험도 함께 했다.
특강에 참여한 안병덕 이차전지과 학생은 “인문학과 AR/VR 기기를 접목한 특강이라 이색적이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정숙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인문학 특강은 학생들의 학습법 향상뿐만 아니라 인문학과 접목된 미래사회의 첨단분야에 대한 지식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매년 강의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인문학과 학습법, 품성 교육 등 3가지 분야에서 16개 강좌가 8주간 운영된다.

황태홍 우송대 디지털바이오헬스융합학부 교수가 충북보건과학대에서 ‘AR/VR을 통한 인간 본질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충북보건과학대이미지 확대보기
황태홍 우송대 디지털바이오헬스융합학부 교수가 충북보건과학대에서 ‘AR/VR을 통한 인간 본질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충북보건과학대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인턴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