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블리츠웨이가 연예 매니지먼트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를 흡수합병한다. 이에 따라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인 배우 주지훈이 회사 설립 3년 만에 50억원 이상의 차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주지훈은 지난해 말 기준 에이치엔터의 지분 34.6%을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포함하면 38.3%를 가지고 있다.
두 회사가 합쳐지면 주지훈은 블리츠웨이의 지분 5.81%를 갖게 된다. 합병 가액으로 계산하면 약 58억원에 달한다.


'4억→58억' 주지훈, 소속사 합병으로 완전 대박
이미지 확대보기코스닥 상장사 블리츠웨이가 연예 매니지먼트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를 흡수합병한다. 이에 따라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인 배우 주지훈이 회사 설립 3년 만에 50억원 이상의 차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사진=주지훈 인스타그램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주지훈을 비롯해 정려원, 고두심, 천우희, 정수정(크리스탈) 등이 소속된 회사다. 2020년 6월 자본총계 11억원으로 설립됐다. 당시 주지훈은 약 4억원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추정된다.
블리츠웨이는 피규어와 콘텐츠 제작하는 기업으로 2010년 설립되어 2021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등 글로벌 콘텐츠 IP 라이선스를 획득해 이를 활용한 피규어를 제작한다. 자회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를 통해 드라마도 제작하고 있다.
블리츠웨이는 다음 달 10일 합병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최종 합병기일은 내년 2월 14일이다.
나용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oc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