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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제역세권환지추진총연합회, LH에 '공공주택지구지정 철회' 의견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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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제역세권환지추진총연합회, LH에 '공공주택지구지정 철회' 의견서 전달

평택지제역세권 환지추진총연합회,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지역균형개발부장 면담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평택지제역세권 환지추진총연합회,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지역균형개발부장 면담 모습
평택지제역세권 환지 추진 총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평택사업본부를 방문해 ‘지제역역세권 강제수용 결사반대’ 의견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총연합회 주정훈 위원장. 정범호 고문,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 이종호 위원장, 최석용 부위원장 등은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곽현희 지역균형개발부장과 면담을 통해 지제역 역세권 강제수용을 결사반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전달했다.

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 이종호 위원장은 "평택지제역세권을 환지형 도시개발로 하겠다고 시민들과 약속한 평택시가 앞장서서 강제수용 방식의 택지개발을 진행하는 것을 즉각 중단하고 조속히 환지형 도시개발로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연합회 주정훈 위원장은 "LH를 앞세워 속전속결, 졸속행정으로 도시 개발을 계획해 개인 사유 재산권을 강탈하는 행위인 강제수용 방식 개발을 철회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앞서 오전 9시부터 지제역 수용민들과 비상대책위 집행부 및 회원, 일대 주민 등 시민 50여 명이 대형 깃발 25개를 설치하고 집회를 진행해 공공주택지구지정 철회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