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검진 서비스를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구례군](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061145560328577ccf60337115136222242.jpg)
찾아가는 치매 검진 서비스는 고령화 시대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서비스다.
선별검사 결과가 인지 저하로 나올 경우에는 진단검사(신경 심리검사 및 협력 의사 진료)를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고, 필요시 협약병원에 연계 의뢰해 진단 의학 검사와 뇌 영상 촬영 등 정밀 검사를 지원한다.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고 관리하면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부담이 크게 경감될 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절감된다.
김순호 군수는 “치매는 치료가 어렵고,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치매 조기 검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교실, 치매 환자 가족 지원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