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위니아전자·위니아딤채지회가 지난달 22일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금체불 해결과 박영우 회장 구속을 촉구하고 있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21313554602116b01c25ad7110625224987.jpg)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1부(허훈 부장검사)는 13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박 회장의 국회 위증 혐의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해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에 대해 △변제 약속을 여러 차례 지키지 않은 점 △피해 근로자들이 대표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토대로 근로기준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한 바 있다. 박 대표는 현재 1심 재판 중이다.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대유위니아 서울 사옥과 성남시 R&D 센터, 박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확대해 왔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sed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