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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복지·문화로 살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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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복지·문화로 살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구리시, 2024년 2월 5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사진=구리시이미지 확대보기
구리시, 2024년 2월 5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29일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2월 5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지영호 복지문화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3월에 추진되는 복지시책과 주요 행사 등을 설명했다.

3월부터 추진되는 구리시의 주요 복지 시책으로는 ‘입학준비금 지원사업’과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이 있다.
먼저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은 입학일 기준 구리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금이나 지역화폐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학생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나 정부24 포털사이트 내 보조금24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학생 보호자나 학생이 신청하면 된다.

지영호 복지문화국장은 “구리시 민선8기 제1 공약사업이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만들기’인 만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입학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혼자서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1인 가구가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명 동행 매니저가 보호자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동 수단은 버스나 지하철, 택시 등과 같은 대중교통이며 이용 요금은 3시간당 5000원이다.

1인 가구 또는 다인 가구이지만 가족의 도움을 받기 힘든 상황에 놓인 구리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경기민원24)이나 유선전화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시는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유사 서비스 이용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강조했다.

다음달 22일에는 ‘2024년 제4회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9년 구리시가 전국 최초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지 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확산하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역사를 기록하고 보전해 나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영호 국장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리멤버 박완서’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도 당부했다. 구리시 인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리멤버 박완서’ 해설 프로그램은 한국 근현대문학의 대표적 작가인 고 박완서의 인생과 작품을 소개하는 것으로, 가족 단위나 성인을 대상으로 주말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2시와 오후 3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브리핑과 관련해 “경제적 측면의 양적인 발전과 함께 복지·문화 분야 측면의 질적 성장도 함께 이루어져야 행복 체감도가 높은 도시 발전이 이루어진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문화 시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