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8호선은 타호선에 비해 배차간격이 길고 차량수도 적어 사람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 때는 혼잡도가 높아 직장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강동구청역에서 잠실역 구간의 출·퇴근 시간 혼잡도는 주의 단계인 130%(2023년 서울교통공사 기준)가 넘어 이용객의 안전 및 불편이 과도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리고 수도권에서 겪고 있는 지하철 내 승객 밀집 문제를 장기적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해, 도시철도 운영자의 혼잡도 대책 수립 의무화와 정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담은 ‘도시철도법’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정훈 후보는 “매일 출·퇴근 전쟁으로 힘들어하는 직장인들에게 여유 있는 삶을 만들어 드리겠다”라며, “당선 후 힘 있는 젊은 해결사로서 8호선 지하철 증차 문제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