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2025학년도 의예과 정원 15명 증원을 신청했으며, 반영 시 의예과 정원이 135명에서 15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공식적으로 밝혔다.
아울러 서울대는 기초보건 및 첨단 바이오·헬스 분야 연구를 위한 의사 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의과학과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이 정부에 신청한 내년도 의대 증원 규모는 3401명이다. 특히 비수도권 27개 의대가 2471명의 증원을 요청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 중 유효한 신청 건수는 이날까지 누적 5425건에 달한다. 지난해 4월 기준 전국 의대 재학생(1만8793명)의 28.9% 수준이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