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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美 IRA 총괄에 "한국 기업 IRA 인센티브 관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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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美 IRA 총괄에 "한국 기업 IRA 인센티브 관심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존 포데스타 미국 대통령 국제기후정책 선임고문을 접견,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존 포데스타 미국 대통령 국제기후정책 선임고문을 접견,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존 포데스타 미국 대통령 국제기후정책 선임고문을 만나 국내 기업들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존 포데스타 미국 대통령 국제기후정책 선임고문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우리 기업에도 미국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IRA에 따라 충분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언급하며 "국제사회의 기후 격차 해소를 위한 역할을 지속하겠다"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한미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포데스타 선임고문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 경제발전과 공급망 안정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 대응과 친환경 산업 발전을 위한 한미 양국 간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sk110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