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도시계획도로 4곳 연내 완공 예정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도시계획도로 4곳의 공사를 이달 착공, 연내 완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착공하는 도시계획도로는 포곡읍 3곳, 모현읍 1곳 노선으로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한 구간 등 도로 환경이 불편했던 노선에 총 공사비 33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포곡 소3-47호 개설 공사는 신원리 용인에코타운 인근 도로를 길이 614m·폭 6m로 확장하고, 삼계리 뉴타운빌 인근은 길이 170m·폭 6m 도로를, 포곡 소3-19호 개설 공사는 둔전리 공영주차장 인근에 길이 85m·폭 6m 도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모현 소2-2호 개설 공사는 왕산리 이든하우스 인근에 길이 90m·폭 8m 도로를 신설, 한국어외국어대학교 진입로와 연결시킬 예정이다.
처인구청 관계자는 “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좋지 않았던 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커지고 교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