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교육브랜드 구상 원탁토론회 참여. 사진=안성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31916131208273e99a18c428591322451.jpg)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부서별 시청 공무원, 교육지원청 공무원, 관내 초중고 학교장, 범교육혁신위원회 분과위원장 등이 함께 모여 안성시 교육 브랜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차별화된 추진 방향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육 발전을 위한 과제로 △학습자 주체권 보장 및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 수립 △관내 대학과 연계한 미래 교육 강화 △민관 협력을 통한 중간 조직(교육재단) 및 거버넌스 설치 △안성맞춤 특화교육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김보라 시장은 “현재 안성은 혁신과 변화를 거듭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가속화하고 있고, 이를 위한 핵심 기반은 교육 강화에 있다”며 “미래세대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훌륭한 교육 여건을 만들어 누구나 살고 싶은 안성이 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토론회를 토대로 교육 브랜드에 대한 추진방향과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학부모, 학생대표 등이 모인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