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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섬 쌀 110t 캐나다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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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섬 쌀 110t 캐나다 수출

"인천 농식품 해외 진출 다양한 시도 지속할 것"

인천광역시가 지역 농산물 뿐만 아니라 농식품 가공류까지 수출을 확대하면서 해외시장 개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현재까지 6회에 걸쳐 강화섬 쌀 총 110t을 캐나다에 수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22년 10월, 강화군 ․ 갤러리아 KFT(캐나다 토론토 유통물류업체)와 3자 간 지역 농산물 캐나다 수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출된 강화섬 쌀이 토론토 현지 마켓에서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호응을 얻자, 수출 품목을 확대했다. 지난 12일 강화섬 쌀 20톤이 캐나다로 향하기 위한 선적을 마쳤으며 29일에는 35개 품목의 농식품 가공류가 캐나다 수출 채비를 한다.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에 강화섬 쌀 뿐만 아니라 우리 인천에서 생산한 우수 농식품까지 수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이번 수출을 계기로 캐나다에서 인천의 농식품이 좋은 반응을 얻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가공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인천형 농식품 수출선도조직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섬 쌀 케나다 수출 선적 장면. 사진=인천시이미지 확대보기
강화섬 쌀 케나다 수출 선적 장면. 사진=인천시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