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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 김말선 제8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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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 김말선 제8대 회장 취임

2일,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 제8대 회장 취임식 개최.이미지 확대보기
2일,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 제8대 회장 취임식 개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하남시지부 제8대 회장에 김말선 회장이 취임했다.

2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취임식은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한국장애인부모회 중앙회 고선순 회장, 최종윤 국회의원, 이용 국회의원, 강성삼 시의회 의장, 하남시 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 장애인연합회 한동윤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말선 회장은 “지난 5, 6대에서는 미흡한 부분이 많았지만,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남시 장애인부모회를 위한 정책 마련에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하남시에는 혼자 고민하며 힘들어하는 장애인 가족이 없도록 더욱 더 신경 쓰고 직원들과 뭉쳐서 부모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장애인에게는 관심이 가장 큰 희망이다. 함께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전국 상위권에 들지만, 진정으로 살기 좋은 도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행복하게 사는 도시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문화·체육 활동, 장애인복지관 등의 많은 행사 및 시설 지원에 힘써 장애인 가족들에게 행복한 하남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강성삼 시의회 의장은 “작년 대비 올해 전체 예산이 줄었지만 장애인 예산에 있어서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성장 시기의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기에 앞으로 문화·교육 등의 환경을 만들고 아이들의 길잡이가 되는 장애인부모회가 되어주길 바라며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부모회는 주·단기보호센터 운영, 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 전국장애학생미술공모전, 장애인공동생활가정(그룹홈) 등 장애인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